2022년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 동안 가장 많이 구매한 영양제 1위는 유산균 프로바이오스틱, 2위 비타민C, 3위 종합비타민, 4위 홍삼, 5위 오메가 3였다고 합니다. 의사, 약사님 추천 영양제로는 1위 유산균, 2위 오메가 3, 3위 종합비타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영양제도 복용방법과 잘못 보관된 영양제를 드시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되는데 요즘 8~9알씩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렇게 먹다 보면 중복되는 성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만약 이게 합쳐져서 용량이 많아지게 되면 부작용이 생기고 또 성분마다 같이 먹었을 때 궁합이 안 맞는 제품들도 있어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데 같이 먹으면 궁합이 안 맞는 영양제들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 절대 같이 먹으면 안되는 영양제 - 언제 먹어야 할까? - 보관 방법 -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는? - 궁합이 좋은 영양제 |
절대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영양제
1. 유산균과 비타민C
유산균은 산에 굉장히 약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C와 같이 먹게 되면 유산균의 생존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2. 철분제와 칼슘제
철분의 흡수를 칼슘제가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종합 비타민에도 다양한 미네랄이 들어있는데 종합 비타민 역시 같이 먹으면 철분의 흡수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3. 종합비타민과 비타민C
종합비타민과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하면 비타민의 흡수를 떨어뜨리고 신장 결석의 위험도를 높인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4. 항생제와 유산균
항생제는 유산균의 효능을 떨어뜨리므로 항생제 복용 2시간 후 복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5. 오메가 3와 혈액응고억제제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같은 혈액응고억제제는 오메가 3와 만나면 혈액을 지나치게 묽게 만들어 지혈 작용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6. 루테인과 비타민A
비타민A의 과잉 섭취가 우려되어 두통 및 피부가려움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언제 먹어야 할까?
영양제는 되도록 분리해서 시간차를 두고 드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 공복에 먹으면 좋은 영양제가 있는데 바로 유산균과 철분, 아르기닌입니다. 철분제 같은 경우에는 음식물에 의해서도 흡수가 많이 방해가 될 수 있어 공복에 먹어야 하고 철분제 같은 경우에는 음식물에 의해서도 흡수가 많이 방해가 될 수 있으니 공복에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식후에 먹으면 좋은 영양제는 지용성 비타민 A, D, E, K랑 오메가 3가 있습니다. 지용성이기 때문에 음식물에 의해 흡수되는 게 좋고 또 위장 장애의 위험성도 줄여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성인 비타민C나 미네랄도 위에 부담을 많이 주는 영양소이니 꼭 식후에 드시는 게 좋고 영양제는 약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기간 꾸준하게 먹어줘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관 방법
비타민, 미네랄은 빛과 온도, 습도에 민감합니다. 그러니 서늘한 곳이나 건조한 곳에 보관하시는 게 좋고 유산균 같은 경우 저온에 있어야 생존율이 높다고 하니 냉장 보관 하시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 B군은 습기에 특히 약하므로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하고 유산균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양제는 냉장 보관 시 습도의 변화로 오히려 수분을 빨아들여 변질될 수 있으니 실온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는?
유통 기한이 지난 영양제를 먹어야 하나 버려야 하나 고민이신 분들도 계실 텐데 일단 성분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독성이 생길 수 있는 영양제도 있으므로 되도록 폐기 처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중 오메가 3은 기본 성분이 어류이므로 산패가 될 확률이 높아 꼭 버리셔야 하며 비타민 A, D, E, K 등 지용성 비타민 종류는 산화가 잘되고 비타민E와 유사 작용을 하는 코엔자인 Q10, 칼슘, 마그네슘은 모두 버려야 합니다. 종합 비타민도 같습니다.
궁합이 좋은 영양제
오메가 3와 코엔자임 Q10
항산화 효과와 혈압 조절의 기능이 있는 두 영양제는 함께 복용 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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